#기도수첩
2021년 12월 11일 토요일
왜 요단을 건너게 하셨을까요?(여호수아 3:1~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7)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통일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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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몇 번의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옵니다. 언제 그 순간이 올지 예측되는 일도 있지만, 전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펼쳐진 상황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도, 개인의 선택도 무척 다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자녀에게 찾아오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모든 사람이 보기 원하십니다
평범한 일상이나 소소한 일화는 뉴스나 기사에서 잘 다루지 않습니다. 쉽게 벌어지지 않는 놀라운 일이나 끔찍한 사건, 심각한 재해가 일어나야 너도나도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단 강이 갈라지는 사건은 큰 소문이 날 만한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들었고, 노예근성의 상처와 광야생활의 불편함에 집중하며 불평하고 염려하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보았습니다.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에 살던 사람도 이 소문을 듣고 이미 간담이 녹았습니다. 요단 강을 직접 건넌 사람은 절대 잊지 못할 충격과 감동을 자녀와 후대에게 이야기하며 전달했습니다.
2. 위험과 기회가 같이 옵니다
하나님은 하필이면 비로 범람하는 우기에 요단 강을 건너라고 하셨습니다. 낮은 수위의 강을 걷거나 헤엄쳐서 건너가는 일은 내 힘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이렇게 어렵게 하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 노력, 힘에 기대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가 아니면 단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확인하고 고백하길 원하십니다. 위기는 위험해 보이지만 기회입니다.
요단 강 같은 불가능의 현실 앞에 서있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그 안에서 충분하고 완전한 힘을 얻을 기회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흑암 세력을 꺾으시며 구원의 길을 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나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오직 복음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고린도전서 3:16 [성경읽기] 사도행전 16:18~19
산업선교메시지 / 2021.6.19.
[깊은 질문]
Q. 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한두 가지는 있을 것이다.
그 일을 겪고 난 후 나는 어떻게 바뀌었나?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주셨는가?
- 생각, 마음, 태도, 생활방식, 습관, 사람 관계 등 여러 면에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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