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수첩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미리 누린 사람들(열왕기상 18: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통일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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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는 것이 축복이고 호의적인 사람을 만나 원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는 것이 응답이라 여긴다면 착각일 수 있습니다. 시대는 나날이 악해져 가고 많은 사람이 마음의 병을 안고 살거나 정신적으로 눌리고 시달립니다. 이런 세상에서 영적 재앙을 보는 눈을 뜨지 못하면 개인도 힘없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1. 말씀의 흐름 속에서 나를 보는 응답
주일 강단 말씀과 훈련 메시지, 연령이나 분야별로 나오는 각각의 말씀을 하나의 흐름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말씀에 집중하고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시는 시간표를 보게 되고, 그 속에 있는 자신을 확인할 때 진정한 응답이 시작됩니다. 말씀의 흐름 속에서 나 자신을 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축복입니다.
2. 말씀 속에서 미리 누릴 것을 찾았다
오바댜는 왕의 신임을 받아 더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권력을 이용해 부를 얻는 세상의 기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는 목숨을 내놓고 100명의 선지자를 숨기고 먹이는 일을 했습니다. 이 일은 이후 850명의 거짓 선지자를 무너뜨리고 시대의 재앙을 막아 흑암 세력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소원과 시대적인 필요를 본 오바댜는 7,000명의 숨겨진 제자를 세우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말씀의 흐름 속에 어디쯤 내가 있는지 확인하다 보면 가정, 교회, 학교, 직장에서 하나님이 주신 나의 것을 찾게 될 것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시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나의 것을 찾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구암송] 마태복음 4:19 [성경읽기] 사도행전 20:7~8장
핵심훈련메시지 / 2021.8.28.
[깊은 질문]
Q. 근자감
‘근거 없는 자신감’을 줄여서 쓰는 말이다. 시험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친구가 시험 직전에 하는 말 ‘나 이번에 만점 받을 것 같아!’라고 하면 ‘어디서 나온 근자감이지?’라고 되받아칠 수 있다.
어떤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상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해낼 능력이 제대로 없을 때 쓰는 표현이다. 자신감은 철철 넘치는데 누가 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쓴다.
재미있는 건 정반대인 ‘근거 있는 자신감’도 근자감이라는 사실! 허세를 부리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 자녀라는 신분, 하나님 나라 보좌의 배경,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책임지고 인도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는 믿음을 근거로 한 자신감과 자부심과 자존감을 지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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