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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힘이다

공무원 오바댜(열왕기상 18:13~15) - 기도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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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수첩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공무원 오바댜(열왕기상 18:13~15)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제 당신의 말씀이 가서 네 주에게 말하기를 엘리야가 여기 있다 하라 하시니 그리하면 그가 나를 죽이리이다 엘리야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오늘 아합에게 보이리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구 427장)

[문서 보기]
http://www.evernote.com/l/AXR8ivEvTGtDvKbo82RPvpmTUqEikfSsVR4/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aZmsoYkj178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자꾸만 그곳을 이탈하거나 응답의 때가 왔다고 생각하면서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이탈 시대였던 당시, 하나님은 그 자리를 지켰던 공무원 오바댜를 사용하셨습니다(열왕기상 18:13~15). 위기의 때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오바댜처럼 그 자리에 머무르는 자에게 응답을 주십니다. 우리가 머물러야 할 자리는 어디일까요?

1. 악한 정치인들 속에서 살리는 역할
현장의 문제 때문에 걱정에 사로잡히면 우리의 영혼은 타격을 입게 됩니다. 실패와 무응답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육신의 응답이 하나님께로부터, 영혼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오바댜는 그 현장에서 악한 정치인들을 살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왕의 신임을 받는 신하이자 전도자 엘리야의 제자였던 오바댜는 갈멜산 영적 전투의 중재자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역할과 축복을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2. 최악의 상황에서 선지자를 살리는 역할
최악의 상황을 만나도 괜찮습니다. 언약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오바댜는 최악의 상황에서 선지자들을 살리는 일을 했습니다. 선지자 백 명을 숨기고, 엘리야를 위해 준비하신 칠천 제자가 일어나는 그 날까지 이 일을 지속했습니다. 오바댜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을 뿐인데 이 일은 도단성운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역시 빛을 가진 자라는 사실만을 확실히 누리고 있다면, 현장의 어둠은 어느새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됩니다.

3. 시대를 살리는 공무원
하나님은 오바댜를 평범한 공무원이 아닌, 나라를 살리는 파수꾼으로 세우셨습니다. 나아가 그는 전도자를 돕는 식주인이었으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제자, Remnant를 살리는 홀리메이슨(Holy Mason)의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의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는 파수꾼으로, 이 시대를 살릴 전도자의 식주인으로, Remnant를 살리는 홀리메이슨으로 부름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보내신 그곳에 머무를 때, 이 응답을 발견하게 됩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이 시간이 은혜의 시간이 되게, 이곳이 도단성운동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위기 가운데서도 평안의 비밀을 누리고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해주옵소서.

임마누엘교회 주일 2부 / 2017.6.25. 

[성경읽기] 사도행전 18장.

[복음성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디모데전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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