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 나무 밑에 쓰러진 엘리야(열왕기상 19:1~8) -조은친구

#기도수첩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로뎀 나무 밑에 쓰러진 엘리야(열왕기상 19:1~8)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5)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8)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구 363장)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294/sh/95931bc0-da94-41f7-9ad0-6846211fe0fb/4889c30865f25033566394c4a747e190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Gj9ppr6B5PU

이스라엘 민족이 보는 엘리야는 최고의 선지자였습니다. 갈멜산에서 거짓 선지자와 싸워 이겼고, 비를 다스릴 만큼 능력이 있어 보이는 선지자였습니다. 이랬던 엘리야가 핍박과 위기를 피해 도망가다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완전히 낙심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 죽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중요한 몇 가지를 주셨습니다.

1. 낙심한 엘리야에게 진짜 힘을 주셨습니다(열왕기상 19:1~8).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엘리야를 어루만지고 떡과 물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것을 먹은 엘리야는 사십 주야를 걸어 호렙산에 도착했습니다. 완전히 낙심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전에 알지 못했던 놀라운 힘을 주신 것입니다.

2. 포기한 엘리야에게 시작을 알려 주셨습니다(열왕기상 19:9~18).
호렙산에 도착한 엘리야는 그 곳 굴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굴속의 엘리야에게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으셨고, 엘리야는 오직 자신만 남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엘리야를 산에 세우셨습니다. 바람과 지진과 불이 지나갔지만 하나님의 답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것이 지나가고 난 뒤 세미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를 세우라는 전에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엘리야는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려 주셨습니다.

3. 나이 든 엘리야에게 미래를 설명하셨습니다(열왕기상 19:19~21).
엘리야가 엘리사를 불렀습니다. 엘리사는 지명 수배 받은 엘리야의 제자로 나서면서 숨어서 따라오지 않고 오히려 열두 겨릿소를 즉시 버리고 동네 사람들을 모아 잔치를 벌였습니다. 엘리야에게 미래를 책임질 천륜과 인륜, 그리고 결단이 무엇인지를 아는 엘리사를 예비하신 것 입니다. 이처럼 큰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가장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문제와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전에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교회 주일1부 / 2017.2.5.

[성경읽기] 마태복음 3장.

[복음성구]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