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4일 목요일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 – 로컬, 파라(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구 245장)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c8yYh69i2g4
기업가는 자신의 자녀들 중 기업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자에게 기업을 물려줍니다. 하나님도 쓰시는 교회와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로컬(local; 지역)과 파라(para; 교회)를 아는 교회, 즉 참된 복음을 가진 자입니다(사도행전 1:8). 하나님은 한 군데에만 계시지 않고, 언제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지역과 세계를 복음화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자신이 이 일에 상관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우리의 상황이 맞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표준 - 부활 메시지
‘나의 표준’이 아닌 ‘하나님의 표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세계를 살리는 일에 우리를 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표준입니다. 하나님의 표준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마태복음 28:18~20). 천하 만민에게 가는 것이며(마가복음 16:15~20), 땅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사도행전 1:8).
2. 하나님의 기준 - 마가다락방
우리가 배운 것과 가진 것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오직 마가다락방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사도행전 1:1, 3, 8, 14). 이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며(사도행전 2:1~4)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사도행전 2:9~11). 나아가 하나님의 시간표가 나타나(사도행전 11:19) 하나님이 지구상에 가장 문제되는 부분들을 해결하십니다(사도행전 13, 16, 19장).
3. 하나님의 수준 - 로마복음화
로마복음화는 하나님의 수준으로 보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하나님의 수준을 알았던 바울은 항상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사도행전 19:21),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사도행전 23:11), “가이사 앞에 서야 하리라”(사도행전 27:24)라는 언약을 붙잡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수준으로 세계복음화의 언약을 붙잡을 때, 응답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세상을 살리실 것입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참된 복음을 가지고 로컬과 파라의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핵심훈련메시지 / 2017. 4. 8.
[성경읽기] 마가복음 11~12장.
[복음성구]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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