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자들(사도행전 11:19) - 조은친구

#기도수첩

2017년 9년 6일 수요일

흩어진 자들(사도행전 11: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구 259장)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shard/s294/sh/3be5f1e6-efc5-4049-bcdc-8eaae7189363/6fd0e5895408f5105ac060cd57eae957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LN2Pda6ayRg

각각 흩어져 증인으로 서게 될 디아스포라(Diaspora, 사도행전 11:19)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은 우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필연적으로 이곳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놓치면 눈에 보이지 않게 노예, 포로, 속국처럼 살아가게 되지만, 필연의 언약을 붙잡는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세 가지 서밋(영적 서밋, 기능 서밋, 문화 서밋)으로 세우십니다. 그러면 흩어진 자들이 가지고 있던 응답과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 이유 - 사도행전 1장 1절
많은 사람이 세상의 일들을 보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흩어진 자들은 이유를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답이 없어 죽어가는 이유를 보았습니다. 성경의 Remnant 7명(요셉, 모세, 사무엘, 다윗, 엘리사, 이사야, 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에게 와 있는 문제의 해답이라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현장에서도 착각하지 않고, 복음 외에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습니다.

2. 결과 - 사도행전 1장 3절
흩어진 자들은 결과를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난 뒤에 끝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흩어진 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배경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답을 주면 됩니다. 이때 영적 상황이 바뀌어 반드시 응답이 올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입니다.

3. 권능 - 사도행전 1장 8절
흩어진 자들은 위에서 내리는 진짜 능력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힘을 가진 자가 가는 곳 마다 증거를 약속하시고 권능을 체험한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로마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이 재앙을 만나 전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로마복음화라는 하나님의 절대 계획을 발견했고(사도행전 19:21),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인했습니다(사도행전 23:11). 나아가 반드시 가이사 앞에 설 것이라는 약속을 붙잡고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사도행전 27:24). 오늘 속지 않고 언약을 잡고 출발하면 됩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남은 자, 흩어진 자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가진 전도자로 세상 살리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유럽전도집회(런던) 2강/ 2017.4.19.

[성경읽기] 요한복음 9장.

[복음성구]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한복음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