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본 사람들(여호수아 3:1~6) - 기도수첩

#기도수첩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언약을 본 사람들(여호수아 3:1~6)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1~3)

♬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구 214장)

[문서 보기]
http://www.evernote.com/l/AXQqDSBELhpDzI6XAy8_HNMvuOwebBt6WNQ/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zZc08eg0Pi0

출애굽 사건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인정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 당시 지식인들은 광야 길이 매우 험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가나안에는 이미 일곱 족속과 서른한 명의 왕이 있고, 요새에는 거인도 살고 있어 가나안 입성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와 갈렙과 광야에서 태어난 자손들은 하나님의 언약대로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이 보았던 하나님의 언약은 무엇일까요?

1. 출애굽 - 피 언약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제대로 붙잡았다면, 출애굽의 기적은 필요 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을 붙잡지 않았고, 하나님은 열 가지 기적을 통해 그들을 일깨웠습니다. 또, 불신앙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고 애굽 군인을 물리치기 위해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들을 통해 사탄의 노예가 된 곳에서 해방시키는 피 언약을 잡기를 원하셨습니다.

2. 광야 - 그리스도 언약
하나님은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셨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생수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사실 답도, 기적도 아니었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뜻은 광야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내용인 성막을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성막의 모든 내용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광야생활을 통해 3저주(하나님 떠남, 죄와 저주, 사탄과 지옥배경)가 무너지는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 언약을 본 자들은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3. 가나안 - 세계복음화 언약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을 건너 여리고를 무너뜨렸습니다. 아모리 족속과 싸워 이겨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은 여기에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주신 언약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언약을 붙잡고 세계를 복음화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은 이스라엘만의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의 가나안 입성은 가나안 뿐만이 아닌 세계를 살릴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노예된 인생에서 피 언약으로, 고통당하는 인생에서 그리스도의 비밀로 벗어나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일에 나를 사용하옵소서. 이 언약을 보는 눈을 열어 주옵소서.

임마누엘교회 주일 1부 / 2018.2.4.

[성경읽기] 데살로니가전서 5장.

[복음성구]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이사야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