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사랑(매일성경 3:1) - 기도수첩

#기도수첩

2019년 3월 1일 금요일(매일성경 3:1)

나라 사랑(열왕기상 18:1~13)

아합이 왕궁 맡은 자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3~4)

♬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54장 주를 앙모하는 자(구 394장)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l/AXRlsxTFeUJGvbpLy4Fz7sbnSs3X2h_wHe8/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uULxE4WRrNM

공무원 현장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공무원은 세상에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탄이 서밋된 현장에서 무릎 꿇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른 힘을 예비하셨습니다. 그 힘을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은 중요한 시대마다 복음 서밋의 자리에 섰던 공무원을 쓰셨습니다. 오바댜가 그 증인입니다. 오바댜가 누렸던 그 힘은 어떤 힘일까요?

1. 사람을 이해하는 힘
오바댜를 비롯한 성경에 기록된 공무원들은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그 힘은 아가페 사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오바댜는 가장 악한 아합 왕의 신하이자 가장 뛰어난 선지자 엘리야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아가페 사랑으로 아합 왕과 엘리야 두 사람 모두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복음이 없으면 전부 죽은 영혼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영혼 사랑이며, 전도는 민족 사랑입니다. 나아가 선교는 세계 사랑, 사람 사랑입니다. 우리 역시 이 힘을 길러야 합니다.

2. Oneness의 힘
복음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들을 통해 Oneness가 일어납니다. 애굽시대에는 모세, 여호수아, 갈렙이 하나 되자 하나님은 출애굽의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출애굽기 3:15~18, 여호수아 3:1~6, 6:1~5). 다윗과 사무엘이 한 팀이 되자 이스라엘이 하나 되는 응답이 일어났습니다(시편 78:70~72, 사무엘상 16:1~13, 역대상 29:10~14). 바벨론 시대에도 공무원이었던 다니엘과 세 친구, 에스더, 느헤미야를 통해 하나가 되었고, 초대교회에 성도 역시 가장 먼저 하나가 되는 Oneness의 축복을 누렸습니다(사도행전 1:1, 10:1~45, 로마서 16:11).

3. 미래(다가올 세대)를 준비할 힘
오바댜 한 명을 통해 흑암에서 빠져 나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오바댜가 몰래 100명의 선지자를 키운 것입니다. 이 흐름이 엘리야와 하나님이 남기신 칠천 제자를 통한 도단성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이념을 넘어선 후대, 공무원, 지도자를 키울 힘을 가져야 합니다. 공무원들을 통해 TCK(Third Culture Kids: 제3 문화권 아이들), NCK(No Culture Kids: 문화적 혜택이 없는 아이들)가 일어난다면 복음 선진국을 통한 세계복음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전도자의 기도] 하나님! 사탄 서밋을 이기는 복음 서밋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다른 힘을 얻게 하옵소서. 그 힘으로 다가올 세대와 국가와 세계를 살리게 하옵소서.

세계공무원선교대회 1강 / 2018.10.27.

[매일성경읽기] 마태복음 24장.

[매일성경묵상]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