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본질과 비본질(Essence and non-essence) - 조은친구 본질과 비본질(Essence and non-essence) 초대교회의 음식논쟁은 교회에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로마나 고린도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고기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성도는 먹으면 안 된다고 하고 다른 성도는 먹어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음식은 우 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 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고전 8:8)고 했습니다. 먹어도 되고 안 먹 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신학에서는 ‘아디아포라’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구별할 수 없는’이란 뜻입니다. 즉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상관없는 문제로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리다고 구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