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수첩
2020년 1월 6일 월요일
필수 인턴십(빌립보서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통일 313)
[문서 보기]
https://www.evernote.com/l/AXTS-FytRFpOxqDlSbwA_PuQHSAhe3GXiFM/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ScZ5amE3zsk
현대는 미디어 시대입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속도는 빨라졌고, 영향력과 범위는 넓어졌습니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속아서 언약을 빼앗겼습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배워야 할까요? 그리고 내가 꼭 받아야 할 '필수 인턴십'은 무엇일까요?
1. 기도를 누리며 달란트를 발견한 증인의 비밀
Remnant는 오직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가 되는 유일한 행복을 누렸습니다. 세상이 바라고 친구들이 원하는 전문성을 추구하지도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재창조의 증인입니다. 그것이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이유입니다.
2. 영적 서밋, 기능 서밋, 문화 서밋의 인턴십
복음만이 세상을 살리고 사람을 구원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누리며 나를 바꾸는 자가 ‘영적 서밋’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찾아가는 ‘기능 서밋’의 인턴십이 성인식, 사명식, 파송식입니다. 아무도 줄 수 없고, 갈 수 없고, 할 수 없는 것에 증인이 바로 ‘문화 서밋’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표는 나를 Remnant 인턴십의 현장으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세상을 멸망시키는 사탄의 도구로 쓰이는 겉으로만 성공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비록 실수하고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그릇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무궁무진한 복음의 비밀과 영원한 언약으로 나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언약 기도]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필수 인턴십을 통해 영적 서밋, 기능 서밋, 문화 서밋으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산업선교메시지 / 2019.8.24.
[성경읽기] 창세기 41-42장, [성구암송] 이사야 60:1
[깊은 질문]
Q. “무엇을 보았나요?”
천재들과 절대로 정면승부하지 말라. 천재를 만나면 먼저 보내줘라. 그러면 상처 입지 않는다. 작가의 길은 장거리 마라톤이지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천재들은 항상 먼저 가다가 어느 날 신(神)의 벽을 만난다. 거기서 죄절하고 방황하고 스스로를 파괴한다. 결국 멈춰 서 버린다.
그러나 나는 만회에 미쳐있었다.
10년, 20년이든 하루하루를 꾸준히 걸었다.
어느 날 멈춰버린 그 천재를 추월하는 나를 보게 되었다.
만화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한다. 매일 스케치북을 들고 10장의 크로키를 해라. 1년이면 3,500장, 10년이면 3만 5,000장의 포즈를 잡게 된다. 그 속에는 온갖 인간의 자세와 패션과 풍경이 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서 그려보지 않은 것은 거의 없는 것이다. 거기에다 매일 일기를 쓰고 메모해라. 내면세계를 파고드는 설득력과 온갖 아이디어와 줄거리가 갖춰진다.
가끔 지구력 있는 천재도 있다. 그런 천재는 존재하는 것이 축복이고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주며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나는 그런 천재들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만 해도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 나 같은 사람은 그저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리면 된다. 해지기 전에 딱 한 걸음만 더 걷다 보면 어느 날 내 자신이 바라던 모습과 만나게 될 것이다.
출처 | 만화가 이현세 <천재와 싸워 이기는 방법> 발췌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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